– 나눔의 능력과 하나님의 공급 원리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 제게도 축복을 주세요”라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축복의 방향은 단순히 ‘나를 채우는 것’에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축복이 ‘흐르는 삶’을 통해 더 큰 축복을 부으십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삶’이 훨씬 더 깊은 은혜라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축복의 참된 기쁨이 순환 속에서 자란다는 진리를 고백합니다.
오늘은 성경이 말하는 나눔의 원리,
그리고 실제 간증을 통해 그 능력을 함께 묵상해보겠습니다.
1. 성경이 말하는 나눔의 축복
📖 고린도후서 9: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9:11)
하나님은 ‘모든 일에 넉넉하게 하신다’고 하셨지만,
그 목적은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즉, 나눔의 삶을 살게 하시려는 계획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2. 축복은 흘러야 계속됩니다
복은 쌓아두면 썩고,
흘려보내면 살립니다.
성경 속 하나님의 축복은 늘 ‘흘러가는 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도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2) 라고 하셨지,
“복을 받을지라”라고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복이 되는 사람 = 축복을 통해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사람입니다.
내게 주어진 은혜와 자원을 바라볼 때,
“이걸 나누면 내가 부족해지지 않을까?”보다
“누군가에게 생명이 되지 않을까?”를 먼저 질문해 보세요.
3. 나눌수록 넉넉해지는 은혜
수입의 일정 부분을 정기적으로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해외 선교, 가난한 이웃,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수입을 드릴 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기쁨으로, 믿음으로 실천하나요?
“나눔은 도덕이 아니라, 믿음의 행위이고 하나님의 방식이다.”
4. 나눔을 실천하는 3가지 지혜
1️⃣ 계획된 나눔
-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매달 얼마를 헌금, 구제, 선교에 쓸지 미리 정하기
- 재정의 일정 비율을 ‘하나님의 경제’로 설정하면 삶이 질서 잡히기 시작합니다.
2️⃣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 꼭 큰 액수가 아니어도 됩니다.
- 1만원, 5천원, 때로는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축복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3️⃣ 기도하며 흘려보내기
- “주님, 오늘 이 나눔이 누구의 기도가 되게 해주세요.”
- 나눔을 단지 ‘주는 일’이 아니라, 기도의 연장선으로 삼아보세요.
하나님은 축복을 ‘멈춰 세우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흐르게 하시고, 채우시고, 또 넘치게 하시는 분입니다.
내가 흘려보낸 복이
어느 누군가에겐 눈물 닦는 위로가 되고,
어떤 이에게는 삶을 바꾸는 기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 삶의 작은 부분에서
‘멈춰 있는 복’이 아닌, ‘흘러가는 복’을 선택해보세요.
그리고 기도해보세요.
"하나님, 제 인생이 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