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는 사람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 “이 감정, 어떻게 믿음 안에서 다뤄야 할까요?”
🙋 이런 감정, 신앙인인 나에게도 괜찮을까요?
- “이유 없이 자꾸 불안하고 무기력해요.”
- “신앙이 약해서 그런가 싶어 더 자책하게 돼요.”
- “마음이 지쳐서 기도조차 하기 싫을 때가 있어요.”
➡️ 믿음이 있다고 해서 감정이 항상 밝고 견고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고,
하나님은 그 연약함 속에서도 우리를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 기독교 상담은 감정 앞에서 멈추지 않고,
말씀을 통해 회복의 길로 나아갑니다
1️⃣ 불안할 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7)
불안은 미래를 통제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되곤 합니다.
기독교 상담은 불안을 억누르지 않고,
그 감정을 기도의 언어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연습을 도와줍니다.
적용 팁:
- 불안한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을 그대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세요.
- “하나님, 지금 마음이 너무 불안합니다. 제게 평안을 주세요.”라고.
2️⃣ 슬플 때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중심이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18)
슬픔은 우리를 고립시키고 무력하게 만들지만,
하나님은 그 상한 마음을 멀리하지 않으십니다.
기독교 상담은 슬픔을 회피하거나 강하게 이겨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슬픔 속에서 하나님이 더 가까이 계심을 알게 하는 시간입니다.
적용 팁:
- 눈물 나는 그 순간, 기도하세요.
- “하나님, 저의 이 슬픔 속에 찾아와 주세요.”
3️⃣ 무기력할 때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간절히 찾되…
마른 땅, 물 없는 곳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나이다.”
(시편 63:1)
무기력은 종종 영혼의 탈진에서 옵니다.
열심히 살았는데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때,
우리 안의 에너지가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죠.
이럴 때 기독교 상담은 다시 말씀으로 나아가는 힘을 회복하게 도와줍니다.
적용 팁:
- 하루 1구절이라도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 내 영혼이 갈급할 때, 주님을 찾는 것 자체가 기도입니다.
🙏 오늘의 기도문
하나님,
불안과 슬픔, 무기력함으로 마음이 무너질 때
믿음을 의심하며 저 자신을 정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감정까지도 이해하시고,
받아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주님,
이 감정을 나 혼자 품고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상한 심령을 고치시는 주님의 손길로
저의 영혼을 새롭게 회복시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