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비교로 힘들어할 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말
자존감을 세우는 믿음의 언어
“엄마, 난 왜 이것도 못할까…?”
자녀가 자주 말하는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 “나는 왜 쟤처럼 공부를 잘 못하지?”
- “쟤는 인기 많은데 나는 왜 친구가 없지?”
- “쟤는 뭐든 다 잘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하지?”
아이들은 끊임없이 비교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고,
그때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건 부모의 말입니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말
아이의 마음을 살리는 비교 탈출 언어
1️⃣ “넌 하나님이 직접 디자인하신 작품이야”
말씀 기반: “너는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이사야 43:4)
👉 비교는 외모와 성적을 기준 삼지만,
하나님은 ‘존재 자체’를 가치 있게 보신다는 진리를 심어주세요.
2️⃣ “쟤랑 비교하지 않아. 넌 너만의 속도로 잘 가고 있어”
예시 대화:
“지금은 늦어 보여도, 너만의 리듬이 있는 거야.
엄마도 너의 속도를 믿고 응원해.”
👉 성장은 경쟁이 아닌 여정임을 알려주세요.
비교 대신 '과정'에 집중하는 대화를 해보세요.
3️⃣ “하나님은 너의 중심을 보셔”
말씀 기반: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 (사무엘상 16:7)
👉 성적이나 외모가 아닌,
성실함, 따뜻한 마음, 배려심 같은 중심을 함께 칭찬해 주세요.
4️⃣ “네가 잘하는 건 따로 있어. 우리가 같이 찾아보자, 너는 특별한 계획을 가진 하나님의 작품이야.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셔. 너 혼자 아니야.”
예시 대화:
“○○이는 친구 잘 도와주잖아. 그거 아무나 못해.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우리가 같이 하나씩 찾아보자.”
👉 비교는 관찰력과 격려로 이겨낼 수 있어요.
5️⃣ “엄마도 가끔 비교할 때 있어.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자. 넌 엄마 아빠의 기쁨이야. 하나님도 너를 기뻐하셔"
👉 부모도 솔직한 약함을 고백하면,
아이에게는 위로가 되고
“엄마도 나랑 비슷하구나”라는 안정감을 줍니다.
6️⃣ “실패해도 괜찮아. 실패를 통해 또 다른 무엇가 중요한 걸 깨달았을거야. 중요한 건 네가 누구인지야, 하나님은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신단다."
말씀 기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9)
👉 아이는 실패한 결과보다
그때 들었던 말, 태도, 표정을 오래 기억합니다.
‘사랑받는 존재’라는 근본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세요.
7️⃣ “비교는 끝이 없어. 비교하다보면 답이 없는 길로 가게되더라고. 그 시간에 기도하고, 감사해보자”
👉 아이와 함께 감사 기도 쓰기 또는
감사 노트 3줄 쓰기 습관을 함께해보세요.
‘결핍 중심의 비교’에서 ‘은혜 중심의 감사’로 전환됩니다.
🙏 오늘의 부모 기도
하나님,
자녀가 남과 비교로 힘들어할 때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자녀를 바라보게 하소서.
자녀에게 해주는 저의 말 속에
믿음, 소망, 사랑이 담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마무리 조언
- 비교를 멈추라고 다그치기보다,
"하나님이 널 어떻게 보시는지”를 반복적으로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