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훈육하는 부모
아이를 살리는 신앙의 언어
💢 감정적인 훈육 vs 말씀 중심 훈육
“또 지각이야?”
“왜 그렇게 말을 안 들어!”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이런 말들은 훈육이 아니라 감정의 해소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중심에 둔 훈육은 감정보다 관계와 영혼을 살리는 훈련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징계하지도 않는다”는 말처럼,
훈육은 자녀를 향한 사랑의 표현이자 신앙의 교육입니다.
📖 감정이 아니라 말씀으로 훈육한다는 것
감정적 훈육은
- 순간은 통제되지만
- 마음에 상처가 남고
- 반복적으로 위축되거나 반발하게 됩니다.
반면, 말씀으로 훈육하면
- 기준이 감정이 아닌 진리이고
- 부모의 역할은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어
- 자녀가 양심과 성령의 감동 안에서 행동하게 됩니다.
✨ 훈육할 때 인용하면 좋은 말씀 구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
(잠언22:6)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히브리서 12:11)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일으키느니라.” (잠언 15: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에베소서 6:4)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골로새서 3:21)
💬 자녀가 잘못했을 때, 부모가 말할 수 있는 신앙의 문장들
상황 | 감정적 말 말씀 | 중심의 대체 문장 |
아이가 거짓말했을 때 | “또 거짓말이야?” | “진리는 자유하게 해. 하나님은 우리가 정직하길 바라셔.” |
약속을 어겼을 때 | “너랑 약속은 소용없어.” | “하나님도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셔. 우리도 배워가자.” |
친구를 때렸을 때 | “넌 왜 이렇게 폭력적이니?” |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어. 지금 다시 배워보자.” |
숙제를 안 했을 때 | “할 일도 안 하는 게 습관이야.” |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덤불 같대. 우리 함께 부지런함을 배워보자.” (잠언 15:19 요약) |
🎭 짧은 훈육 대화 스크립트 예시
❌ 감정 중심 훈육
엄마: 또 핸드폰 보고 있었지! 지금 몇 시야? 약속했잖아!
아이: …죄송해요
엄마: 죄송하다는 말만 하면 끝나? 지켜야지!
✅ 말씀 중심 훈육
엄마: 지금 몇 시지? 우리가 한 약속 기억나?
아이: 네… 지켜야 했는데 또 못했어요.
엄마: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연약할 때 많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기다려주시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야.
그래서 오늘은 핸드폰 시간 조절을 너한테 맡겨볼게. 하지만 내일 약속 지켜지는지 우리 다시 확인하자.
➡️ 부드럽지만 분명한 기준
➡️ 말씀과 연결된 훈육의 원칙
🙏 부모의 기도
주님,
아이의 행동에 감정부터 앞세우지 않게 하소서.
훈육의 순간에도 말씀이 기준이 되어
아이의 마음을 살리고, 신앙의 뿌리를 세우게 하소서.
저도 자녀도 진리 안에서 자라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