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월급은 그대로인데 통장은 왜 항상 바닥일까? 절약을 해보겠다고 다짐하지만 눈에 띄는 변화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돈이 새는 이유'를 정확히 모른 채 같은 소비 패턴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딱 7가지만 바꿔도 매달 10만 원 이상 줄일 수 있는 ‘돈 새는 습관’들을 소개한다.
무리한 절약 없이도 생활 속에서 새는 돈을 막고, 현실적인 소비 개선 방법을 통해 진짜 돈을 모으는 방법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돈이 새는 소비습관 TOP 7 (실제 절약 금액 예시 포함)
1. 편의점 습관 – 하루 3,000원 → 한 달 9만 원
“하루 하나쯤 괜찮겠지…” 하며 사는 편의점 간식, 커피, 삼각김밥.
이런 소소한 소비가 한 달 30일 기준으로 약 9만 원이 된다.
대안: 마트에서 대량 구매, 회사 근처 카페 앱 할인쿠폰 활용
절약 예상: 월 6~9만 원
2. 구독 서비스 자동결제 – 안 쓰는 OTT, 음악, 멤버십
무료체험 후 깜빡 잊고 매달 빠져나가는 ‘묻지마 구독’, 많지?
대안: 분기별 구독 점검 → '해지 리스트' 만들기
절약 예상: 월 1~3만 원
3. 배달 음식 중독 – 배달비 + 최소 주문금액
배고플 때 간편하게 시키는 배달…
하지만 배달비 + 과한 최소 주문금액으로 한 끼에 2~3천 원씩 더 지출 중이다.
대안: 포장 주문 할인 / 직접 식사 준비 / 냉동식 활용
절약 예상: 월 5~10만 원 이상 (주 3회 기준)
4. 무계획 마트 장보기 – 충동구매의 덫
목적 없이 마트에 가면, 결국 ‘필요 없는 것까지’ 사게 된다.
대안: 장보기 전 ‘구매 리스트’ 작성 후 계획 장보기
절약 예상: 월 2~4만 원
5. 카드 할부 – 지금 괜찮지만 나중엔 부담
무이자 할부가 괜찮아 보여도 다음 달 카드명세서가 무서워지는 이유는 이거다.
할부는 지출을 ‘미뤄놓는 착각’을 만든다.
대안: 할부보다 1회 결제 원칙 / 소비 일기 써보기
절약 예상: 불필요한 소비 최대 5만 원 이상 감소
6. 세탁기/냉장고 낡은 전자제품 – 전기세 잡아먹는 주범
10년 넘은 냉장고, 전기세 폭탄의 원인이다.
전기효율 1등급과 5등급은 한 달 전기요금 차이가 꽤 크다.
대안: 에너지 소비 효율 확인 → 정부 지원 교체 프로그램 활용
절약 예상: 월 1만 원 이상 (누진제 구간 포함 시 더 큼)
7. 작은 지름신 – 5,000원짜리 10개는 5만 원이다
"이거 얼마 안 해~" 하며 사는 소소한 소비들,
10개 모이면 한 달 지출의 큰 원인이 된다.
대안: ‘위시리스트’에 일단 담고 3일 후 구매 결정
절약 예상: 월 3~7만 원
“절약은 큰 결심이 아닌, 작은 습관 바꾸기에서 시작된다”
무조건 참거나 불편하게 사는 것이 절약이 아니다.
보이지 않게 빠져나가는 돈의 흐름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큰 절약이 가능하다.
이 글에서 소개한 ‘돈 새는 습관 TOP 7’을 한 가지씩만 바꿔도,
매달 10만 원 이상은 가볍게 절약할 수 있다.
절약은 곧 자유다. 돈의 주인이 되기 위해,
오늘부터 한 가지만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