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는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믿음의 말
걱정과 두려움을 품은 자녀를 위한 신앙의 말
아이들은 어른보다 작은 일에도 쉽게 걱정합니다.학교 숙제, 친구 관계, 부모의 눈치, 그리고 때로는 미래에 대한막연한 불안까지.
이런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깊은 위로는 “괜찮다”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말입니다.오늘은 걱정이 많은 아이에게 건넬 수 있는 믿음의 말과 그에 맞는 성경 말씀들을 소개합니다.
1. “걱정되는구나. 그럴 땐 우리가 하나님께 맡겨볼까?”
걱정하는 아이에게 단순히 “걱정하지 마”라고 말하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기도로 인도하는 훈련을 해보세요.‘맡긴다’는 표현은 아이가 감정의 짐을 내려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말씀과 함께하는 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베드로전서 5:7
“아빠도 엄마도 가끔 걱정될 때가 있단다. 그런데 우리는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 맡기기로 했어. 같이 기도해 볼까?”
2. “하나님은 네가 걱정하는 것까지 다 알고 계셔. 그래서 더 안전해.”
걱정은 통제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염려’를 이미 알고 계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심을 알려주세요.
📖 말씀과 함께하는 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이사야 41:10
“하나님은 네가 시험 걱정하는 것도, 친구랑 어색해진 것도 다 알고 계셔.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니 혼자 아니야.”
“너 또 왜그러니?” 말 대신, 자녀를 일으키는 믿음의 언어
“너 또 왜그러니?” 말 대신, 자녀를 일으키는 믿음의 언어
“또 실망시켰어?” 말 대신, 자녀를 일으키는 믿음의 언어👉 ‘말씀으로 훈육하는 부모 시리즈 2편’💧 “이럴 줄 알았어… 또 이랬네…”기대했던 행동이 무너질 때,우리는 종종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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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걱정을 멈출 수 없을 땐,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자”
걱정을 줄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과거에 도와주신 일, 응답하신 기도들을 함께 되짚어보세요.
📖 말씀과 함께하는 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 시편 42:5
“지난번 발표 전에 걱정 많았는데, 그래도 잘 했었지?그때 우리 기도했었잖아. 하나님이 도와주셨어.이번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실 거야.”
4. “마음이 너무 복잡할 때는, 하나님 앞에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해도 돼”
걱정을 억누르지 말고 하나님께 다 털어놓는 연습을 하게 도와주세요. 말하지 않으면 더 커지는 게 걱정입니다. 아이가 걱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 말씀과 함께하는 말
“하나님은 네가 오늘 어떤 걱정을 하는지도 아셔.
그냥 솔직히 ‘하나님, 저 너무 걱정돼요’라고 말해도 괜찮아.
그게 기도야.”
5. “걱정은 우리를 묶지만, 믿음은 우리를 걷게 해”
마지막으로, 걱정에 묶이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심어주세요.
아이의 시선이 문제보다 하나님을 향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말씀과 함께하는 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 시편 121:1-2
“우리 같이 하나님 바라보자.
걱정보다 크신 하나님이 너를 도우실 거야.
믿음은 문제를 작게 보고 하나님을 크게 보는 거야.”
마무리하며
아이들이 겪는 걱정은 작아 보여도, 그 마음 안에서는 파도가 큽니다.부모의 말 한마디가 그 파도를 잔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아이의 걱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걱정을 하나님께 데려가는 다리가 되어주는 부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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