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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사는 삶

용서가 되지 않을 때 드리는 기도

by 틈틈이 연구원 2025. 4. 21.

용서를 위한 기도 – 아직 용서되지 않은 마음이 있다면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마음 깊이 남은 상처는 단순히 “괜찮아, 잊자”는 말로는 지워지지 않죠.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용서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 에베소서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용서가 되지 않을 때 드리는 기도

1. 내가 받은 용서를 기억하는 것

내가 죄인이었을 때, 예수님은 나를 조건 없이 용서하셨습니다. 그분의 십자가 사랑이 있었기에 나는 오늘 이렇게 주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 누가복음 23:34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그 말씀이 지금, 내가 용서해야 할 누군가에게도 향하길 원합니다.

2. 용서는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회복입니다

용서는 결코 약한 사람이 선택하는 게 아닙니다. 용서는 마음의 독을 비우는 가장 강한 선택입니다.

용서하기 전에는 그 사람에게 묶여 있었지만, 용서를 선택하는 순간 주님의 평안이 다시 내 안에서 흐르기 시작합니다.

📖 마태복음 6: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시리라.”

3. 주님,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나는 연약하지만 성령님은 내 안에 일하시며 용서할 수 없는 마음까지도 만져주십니다.

감정은 따라오지 않아도, 믿음으로 먼저 용서를 결단하면 하나님은 나를 회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용서가 되지 않을 때 드리는 기도

용서를 위한 짧은 기도문

“주님, 아직도 마음 깊은 곳엔 미움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용서를 선택하기 원합니다.
내 안의 어두움을 걷어내시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그 사람을 축복하게 하소서.
저도 자유롭게 하소서.”

용서는 회복의 시작입니다

저도 용서하기 힘든 사람이 있습니다. 사과 받고 싶습니다.

용서는 단번에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며 조금씩 나아가면 그 길 끝엔 예수님의 마음과 닮은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마음속에 떠오르는 그 이름을 주님께 올려드려보세요.

 

“주님, 이 마음을 고쳐주세요. 저를 먼저 회복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