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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사는 삶

내가 너무 미워질 때, 하나님은 뭐라고 하실까?

by 틈틈이 연구원 2025. 5. 21.

“왜 또 이런 실수를 했을까… 왜 나는 항상 이럴까.”
가끔은 내가 나 자신을 너무 싫어져서,
스스로를 향해 비난의 말을 쏟아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위로해주지만, 정작 나는
‘하나님도 나 같은 사람, 싫어하시겠지…’
라는 생각에, 기도조차 못할 때가 있죠.

 

그런 밤, 저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다시 붙잡아 보았습니다.

 

오늘 이 글은 자기혐오와 죄책감, 수치심에 눌려 있는 당신에게
하나님이 조용히 건네시는 회복의 말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로마서 8:1)

 이 말씀은 하나님은 나를 정죄하지 않으신다는 가장 분명한 진실을 알려줬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평가하거나 실망하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 안에 있는 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넌 그만하면 됐어.그냥 너로써 충분해” 라고 먼저 말씀해주시는 분입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139:14)

 이 말씀은 내가 만든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품
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자신을 향한 미움은
결국 하나님이 만드신 나를 부정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실패작’으로 보신 적이 없습니다.

내가 너무 미워질 때, 하나님은 뭐라고 하실까?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스바냐 3:17)

 

 

저는 이 구절을 처음 읽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너무 미워지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나를 보며 기뻐하신다니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할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당신이라서’ 사랑하십니다.


당신이 당신을 미워할 때도,
그분은 여전히 당신을 안고 계십니다.

내가 너무 미워질 때, 하나님은 뭐라고 하실까?

때론 내 안에서 가장 큰 공격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의 말보다, 나 자신이 나를 더 아프게 합니다.

그런 마음에,
하나님은 단호하고 조용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널 정죄하지 않는다.”
“나는 네가 좋다.”
“나는 지금도 널 보고 기뻐한다.”

 

 

당신의 시선이 자기비난에서 하나님께로 옮겨질 때,
비로소 회복은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실패보다
당신 자체를 더 깊이 사랑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