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지쳤을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에게 실망했을 때, 말씀으로 다시 숨 쉬는 시간
관계 때문에 지친 나, 도망치고만 싶을 때
사람이 힘이 되어줄 때도 있지만,
사람 때문에 가장 깊은 상처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가까웠던 관계일수록
기대가 컸던 사이일수록
돌아오는 실망은 더 크고, 상처는 깊게 파입니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
“왜 이렇게 힘든 사람들과 엮이게 될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이제는 거리 두고 싶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이런 질문과 감정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건,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마음일 때도 여전히 곁에 계시며,
말씀으로 조용히, 정확하게 우리를 위로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관계에 지쳐버린 마음에 위로가 되는 성경 말씀 7구절을 함께 나누고,
하나님 안에서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시선을 함께 회복해보려 합니다.
📖 1. 시편 118: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니”
🔍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전적인 기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관계로 지친 당신의 마음, 하나님께 피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 2. 예레미야 17:5
“여호와께 의지하지 아니하고 사람에게 의지하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 사람을 중심에 둘 때, 우리는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관계의 중심에 하나님을 다시 놓는 것, 그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 3. 마태복음 5:44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이 사람까지도 사랑하라고요, 주님?’
예수님의 이 말씀은 불공평해 보이지만,
‘내가 자유해지기 위한 말씀’임을 나중에야 알게 됩니다.
📖 4. 로마서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 “할 수 있거든”이라는 조건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한계도 아신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주님께 맡기세요.
📖 5. 시편 147: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 사람이 상처를 주었다면,
하나님만이 그 마음을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깊은 고통까지도 다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 6.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내가 왜 자꾸만 져줘야 하지?”
하나님은 당신이 손해만 보는 관계에 결코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의 선함과 눈물, 그 모든 것을 보시고 반드시 갚으시는 분입니다.
📖 7. 요한복음 13:34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이며 ‘순종’입니다.
사람은 미워져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랑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문
하나님,
사람에게 실망하고
이해받지 못한 채 지쳐있는 제 마음을 아시죠?누군가에게는 말하지 못하고
억울함과 상처만 가득한 이 감정을
주님 앞에 모두 내려놓습니다.관계에서 오는 모든 감정의 무게를
이제는 주님께 맡기고 싶습니다.제 마음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상처를 지나 성숙과 자유로 나아가게 해주세요.사랑할 수 없을 때
주님을 먼저 바라보게 하시고,
지혜롭게 관계를 조율할 수 있는 분별력도 주세요.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마무리 묵상
관계는 언제나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내가 지켜야 할 마음’만큼은 분명해집니다.
당신이 선택한 사랑,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반드시 당신의 중심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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