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마음에 복음이 뿌리내리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
👧 “엄마, 하나님은 왜 나를 만들었어?”
아이들은 자라면서 단순한 궁금증을 넘어서 존재와 삶의 이유를 묻는 시기를 맞습니다.
그 전에— ‘복음의 언어’가 아이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야
사춘기의 혼란 속에서도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복음의 언어는 ‘정보’가 아닌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예수님이 너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정보 전달로는 아이의 심령에 복음이 뿌리내리기 어렵습니다.
복음은 이렇게 삶과 연결된 말로 전해야 합니다:
- “넌 혼자가 아니야. 하나님이 널 창조하셨고, 끝까지 함께하셔.”
- “네가 잘할 때도, 실수할 때도 하나님은 널 절대 떠나지 않으셔.”
- “우리가 누구든, 예수님은 항상 우리 편이야.”
- “하나님은 널 위해 가장 좋은 걸 준비하고 계셔. 때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런 말들은 아이가 ‘나는 사랑받는 존재’라는 복음적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돕습니다.
🧡 부모가 자주 들려줘야 할 복음의 핵심 언어 5가지
복음 진리 | 복음의 언어 표현 | 전달 시기 예시 |
1. 창조 | “하나님이 널 직접 지으셨어. 그냥 우연히 태어난 게 아니야.” | 자존감이 낮을 때 |
2. 사랑 | “예수님은 네가 어떤 모습이든 끝까지 사랑하셔.” | 실패했을 때, 혼날 때 |
3. 용서 | “우리가 실수해도 하나님은 용서해주셔. 그래서 우리도 용서하는 거야.” | 싸우거나 잘못했을 때 |
4. 은혜 | “넌 스스로 사랑받을 자격을 만든 게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널 선택하셨어.” | 경쟁이나 비교에 지칠 때 |
5. 소망 | “하나님이 준비하신 길은 항상 우리 생각보다 더 좋아.” | 미래를 걱정할 때 |
🧒 사춘기 전에 복음의 언어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 사춘기에 접어들면 감정이 요동치고 비판적 사고가 발달하며 ‘믿음’을 낯설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복음의 언어가 아이의 감정 언어 안에 자리잡고 있다면,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을 버리지는 않습니다.
예:
“내가 힘들 때 엄마가 늘 말하던 그 말...
하나님이 날 떠나지 않으신다는 그 말…
그게 진짜였으면 좋겠다.”
이 한 줄이
아이의 신앙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줄기가 됩니다.
💬 자녀의 언어로 복음을 담아보세요
- “넌 하나님이 직접 디자인하신 작품이야.”
- “너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사랑받기 위해 만들어졌어.”
- “하나님은 널 절대 포기하지 않으셔. 그게 복음이야.”
- “우리가 틀려도, 하나님은 틀리지 않으셔. 그분은 언제나 옳아.”
이런 말들이 자녀 안에 남아
신앙은 선택이 아니라 ‘삶의 일부’가 됩니다.
🙏 오늘의 기도문
주님, 자녀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지혜를 주소서.
정보가 아닌, 정체성으로 예수님을 전하게 하소서.
저의 말에 성령의 숨결이 담겨
아이의 마음 밭에 진리가 뿌리내리게 하소서.
주님, 제 자녀가 어떤 시기를 지나도
복음을 잊지 않는 아이로 자라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믿음의 부모 말 시리즈 전체 보기
이 글은 “믿음의 부모 말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내는 부모의 말,
그 깊이와 은혜를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 시리즈 전체 다시 보기:
1️⃣ 믿음을 키우는 말, 아이를 살리는 부모의 언어
2️⃣ 상처 주는 말과 치유의 언어, 부모가 먼저 회복될 때
3️⃣ 기도하는 말, 축복하는 부모가 만드는 영적 분위기
4️⃣ 사춘기 전, 꼭 들려줘야 할 복음의 언어
믿음을 키우는 말, 아이를 살리는 부모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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