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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사는 삶

왜 우리는 자꾸 남과 비교할까요?

by 틈틈이 연구원 2025. 7. 14.

하나님 안에서 비교를 멈추고 회복하는 법


👀 남과 나를 비교하는 이유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저 사람처럼 잘하고 싶은데 왜 나는 안 되지?”

 

우리는 알게 모르게 ‘비교의 감옥’에 자주 갇힙니다.
심지어 믿음 안에 살아가는 우리조차,
세상 속 기준과 시선에 흔들릴 때가 많지요.


🧠 심리학적으로 보는 비교의 이유

  1. 자기 정체감이 불안정할 때
    비교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려는 심리적 반응입니다.
    자존감이 낮거나 확신이 없을수록 타인의 기준을 내 거울로 사용하게 됩니다.
  2. 사회적 비교 이론 (Festinger)
    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타인과 비교하며 평가하는 존재입니다.
    특히 SNS 시대, 끊임없이 자극받는 세상에서 비교는 더욱 심화됩니다.
  3. 불안, 결핍, 소속 욕구에서 비롯됨
    “나도 저만큼 살아야 해”, “나만 뒤처지면 안 돼” 하는 생각은
    소속되지 못할까 두려운 감정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 성경은 비교에 대해 뭐라고 말할까요?

1️⃣ “사람이 자신을 헤아릴 때, 자신만의 분량대로 보라”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갈라디아서 6:4)

 

→ 성경은 비교보다 자기 안을 살피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독특하게 창조하셨기에,
비교는 하나님의 작품을 평가절하하는 것
이기도 합니다.

2️⃣ “하나님은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신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
(사무엘상 16:7)

 

→ 세상은 결과와 스펙을 비교하지만,
하나님은 마음과 방향성, 중심을 평가하십니다.
남보다 잘하려는 경쟁이 아닌, 하나님께 향한 마음이 중요합니다.

3️⃣ “경쟁 아닌, 나에게 주신 길을 달리기”

“다름질하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나는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라”
(고린도전서 9:25–27)

 

→ 바울은 ‘비교 경쟁’이 아닌 경건한 자기 훈련과 순종의 길을 말합니다.
내 삶의 경주에는 하나님만이 관중이십니다.


🙌 비교의 감옥에서 빠져나오는 신앙의 훈련

  1.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를 보기
    매일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보시는 나”를 묵상하세요.
    비교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나를 세우는 훈련입니다.
  2. 하루 한 가지 감사 쓰기
    비교는 결핍에 집중하게 하고, 감사는 충만한 현재를 보게 합니다.
    내게 주신 축복을 떠올리면 비교의 이유가 사라집니다.
  3. 누군가를 축복하는 기도 하기
    질투하는 대신, 그 사람을 축복해보세요.
    기도는 비교심을 이기고 내 마음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4. 하나님의 소명에 집중하기
    비교는 방향을 잃게 하지만, 소명은 나의 길을 다시 보게 합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하라고 부르심 받았는가?”
    이 질문이 비교보다 훨씬 강력한 나침반이 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남과 나를 자꾸 비교하며
초조하고 불안해지는 제 마음을 다스려주세요.
나를 향한 주님의 시선,
나만을 향한 계획이 있음을 믿게 하소서.
비교의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 안에서 만족하고 기뻐하는 자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